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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1년]빨갱이라 자조했던 반항아들 "촛불 들고 당당해져"
"탄핵 전에는 세월호 희생자 추모 행사 등을 하면 누가 뭐라고 하지 않는데도 왠지 반항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컸어요. 심지어 우리끼리 스스로 '빨갱이' '종북 좌파'라고 자조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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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100만의 함성] 전국 곳곳에서 수만명 촛불 밝혀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12일 지방에서도 이어졌다. 이날 서울에서 열린 ‘박근혜 정권퇴진 2016 민중총궐기’ 대회에 참여하지 못한 수만명의 지역 시민들은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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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100만의 함성] 전국 곳곳에서 광화문 집회 동참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가한 김서정(14·대전만년중)양이 ‘박근혜 퇴진’이라고 쓰인 손팻말을 들고 있다. [김서정양 제공]지난 12일 열린 서울 광화문 촛불집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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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100만의 함성] "헬조선 바꾸고 싶어요" 상경한 김제 고교생들
"박근혜는 퇴진하라!""퇴진하라! 퇴진하라! 퇴진하라!"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촛불문화제가 열린 지난 12일 오후 인근 청계광장의 한 빌딩 앞. 한눈에 봐도 앳되보이는 여학생이 선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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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100만의 함성] 하태경 의원 "계엄령 주장하는 사람들은 보수가 아닌 파시스트" 맹비난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일부 보수단체들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대규모 촛불집회에 맞서 계엄령을 선포하라고 촉구한 데 대해 '파시스트'라고 맹비난했다. 하태경 의원은 12일 페이스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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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100만의 함성] 일부 시민 경찰 저지선 넘고, 의무경찰 쇼크 등 부상자도 발생
[사진 JTBC 뉴스특보 화면 캡쳐]역대 최대 규모의 반정부 시위는 오후 11시를 넘어서까지 계속됐다.공식적으로 ‘2016 민중총궐기’ 집회가 해산된 오후 11시 이후에도 서울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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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100만의 함성] 광화문 시위 현장에 가이포크스 가면·쓰레기 봉투 여중생 등장
1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2016 민중총궐기' 시위현장에 가이포크스 가면을 쓴 시민과 쓰레기 봉투를 든 여중생이 등장했다.촛불집회는 오후 10시를 넘어선 현재까지도 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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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100만의 함성] 광화문·시청 경유 지하철·버스 막차 30분 연장
서울시는 12일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린 서울 광화문과 시청 일대를 지나는 지하철 1·2·3·5호선과 64개 버스 노선의 막차 운행 시간을 30분씩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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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100만의 함성] 100만 시위 당일 안희정 “촛불 시민께 내가 죄송하다”
안희정 충남도지사. [사진 안희정 지사 트위터]야권의 대권 유력 후보군으로 꼽히는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트위터에 “내가 죄송하다”는 글을 올렸다. 안 지사는 12일 저녁 올린 트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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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100만의 함성] 박 대통령 모교 학생들도 집회서 발언…“순실 아닌 진실 듣고 싶어요”
12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모교인 서울 성심여고 학생들도 발언대에 올라 여고 선배의 ‘결단’을 촉구했다.성심여고 학생 4명은 이날 오후 7시30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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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100만의 함성] 민중총궐기 중 인터넷에 “내가 이러려고…” 글 줄이어
트위터에 올라온 `내가 이러려고...`로 시작하는 게시물. [사진 네이버 캡쳐]시민 100만명이 참가하면서 건국 이후 최대 규모의 시위로 꼽히고 있는 2016 민중총궐기에서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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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100만의 함성] 경복궁역 출구 폐쇄…“집에도 못 간다. 6번 출구만 통행 가능”
12일 저녁 8시경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출구의 모습. 6번 출구를 제외한 청와대 방향 모든 출구가 경찰에 의해 막혀 있는 상태다. [사진 트위터 캡쳐]시민 100만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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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100만의 함성] 청와대 “촛불집회 지켜보고 있다”
12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시위에는 시민 100만명이 몰렸다. 시민들은 박근혜 대통령과에 대한 각종 의혹과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을 규탄했다. [사진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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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100만의 함성] 촛불집회 참석 못한 고소영·김유정·서신애, '7시 소등'대신 참여
12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박근혜 퇴진 촉구' 촛불집회에 참석하지 못한 배우 고소영, 김유정, 서신애 등이 '항의의 전등 끄기' 캠페인으로 참여를 대신했다.추천 기사 최태민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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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100만의 함성] 민주 대선주자들도 촛불집회 동참…文 “대통령 시간 얼마 없다”
12일 서울청계광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규탄대회에서 문재인 전 대표도 참가했다.손학규 전 상임고문도 12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광장에 `최순실 게이트` 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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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100만의 함성] 일부 시위대 청와대 200여m 앞까지 진출했다 철수
‘최순실 국정 농단’에 항의하는 대규모 서울 도심 집회가 12일 열리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참가자 일부가 청와대 200여m 앞까지 접근해 농성을 벌이다 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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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100만의 함성] 시위 현장 눈길 ‘박근혜 그만두유’는 정체는?
12일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시민들에게 무료 배부된 `박근혜 그만두유`의 모습. 빙그레의 두유에 시민들이 제작한 스티커를 붙인 것이다. [사진 시민제보]12일 서울 시청광장에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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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100만의 함성] 제주·강원·부산·울산 등 지방 곳곳에서도 '박근혜 하야' 집회 이어져
서울 시청 광장에서 촛불시위가 이어지고 있다.12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방 곳곳에서도 촛불집회가 이어지고 있다.이날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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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100만의 함성] 서울 지하철 오늘 심야 연장운행 검토…광화문ㆍ시청역 무정차 가능성도
‘최순실 국정 농단’에 항의하는 대규모 도심 집회가 12일 열리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는 열차 증편과 안전요원 증원 등 대책 마련을 위한 비상근무에 나섰다. 심야 열차 운행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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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100만의 함성] ‘박근혜 하야’ 썬팅된 유모차 등장…“민주주의 보여주러 함께 왔다”
12일 서울 서소문동 2호선 시청역 앞에서 포착된 유모차. `박근혜는 하야하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강정현 기자12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시위현장에는 유모차를 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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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100만의 함성] 수험생부터 2030세대까지 촛불집회 참여 봇물
촛불 시위에 참석한 시민들. 사진=신인섭 기자촛불 시위에 참석한 시민들. 사진=김성룡 기자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제3차 촛불집회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몰렸다.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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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광화문엔 "근혜씨, 퇴근해요"…시민 제보 사진으로 보는 광화문 시위 현장
12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촛불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의 모습. [사진 시민 제보]이번 시위는 분명히 다르다. 지난주 시위 때에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평화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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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100만의 함성] 국민의당 박지원ㆍ안철수ㆍ천정배 ‘쓰리톱’ “이미 광화문 대기 중”
12일 서울 종로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국민의당 당원보고 대회에 참석한 천정배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안철수 전 공동대표(오른쪽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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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100만의 함성] SNS에서 인기 끄는 고교생 ‘풍자 포스터’ 들여다보니
‘최순실 국정 농단’에 항의하는 시민들의 대규모 집회가 12일 열리고 있는 가운데 고교생들이 교실 주변에 붙여놓은 각종 ‘풍자 포스터’가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SNS에서